안녕하세요. 72시간 홈클래스 관리교사 송현진 컨설턴트입니다. :)
12월 1주차 (11.30~12.05) 주간 학습 일지 공유 드립니다.
※ 72시간 캠프 카페에 가시면 홈클래스의 일자별 학습 사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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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부터 학생들의 기말고사 일정에 따라서 다르게 정기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기말고사가 정말 코앞으로 다가온 학생에게는 먼저 학생의 의사를 물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정기상담 진행 여부에 대한 학생의 생각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정기상담을 따로 진행하지 않은 학생도 있었습니다. 다만 해당 학생이 고민이나 저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수시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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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정기상담을 진행 한 학생 중, 11월 말에 홈클래스를 새로 시작한 고등학생이 있었습니다.
해당 학생과는 대략 일주일 정도 홈클래스를 진행 한 느낌이 어떤지에 관해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학생은 우선 줌을 통해서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담당 멘토쌤이 계속 보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조금은 어색하면서도 계속 신경이 쓰인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잠깐 집중이 안 될 때도, 다시금 집중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학습 플래너를 쓰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것 같다`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학생의 얘기를 듣고, 72시간 홈클래스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내용 중 하나가 바로 플래너 작성법이라고 답변해 주었습니다.
플래너를 작성하는 행동은 학생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플래너를 작성하는 것이 단순히 매일 어떻게 공부할지를 계획하는 것으로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학습 플래너를 작성하는 것이 습관화된다면, 학생은 일일 플래너만이 주간 플래너도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 더 나아가 월간 플래너도 충분히 계획할 수 있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결국 플래너를 작성하는 습관이 학생에게는 내신 시험을 4~5주 전부터 준비할 수 있는 공부 방법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홈클래스를 시작한 지 대략 일주일이 지난 학생이 플래너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저는 72시간 홈클래스에서 강조하는 부분이 학생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72시간 홈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새로 홈클래스에 진행할 신규 학생들에게 플래너 작성에 관한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성스럽게 더 정성스럽게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