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2시간 홈클래스 관리교사 송현진 컨설턴트입니다. :)
10월 29일(금) 학습 일지 공유 드립니다.
※ 72시간 캠프 카페에 가시면 홈클래스의 일자별 학습 사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freecafenaverview
오늘은 수학 과목 이외에 다른 과목은 어떻게 질답을 진행하는 지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학생이 줌에서 손들기 버튼을 누르고, 위의 사진처럼 카카오톡 채널로 모르는 문제 사진을 보내줍니다!
수학 과목은 모르는 문제를, 국어나 영어 과목은 위 사진처럼 전체 지문까지 같이 보내주면 됩니다~
이후에는 학부모님께서 아시는 것처럼 줌 소회의실로 학생을 초대해서, 1:1로 질답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홈클래스를 통해 수학 과목만이 아닌 전 과목에서 학생이 궁금한 내용을 원활하게 해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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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학습과 성적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뚜렷한 진로 목표가 있는 학생이었기에, 성적을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정기상담을 통해서 정신적, 심리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상담하려는 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멘토쌤, 담당컨설턴트에게 이미 학습에 관한 피드백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랑 진행하는 정기상담에서조차 매번 성적과 학습에 대해서 얘기하면 학생에게는 스트레스가 가중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고민이나 스트레스가 해소되었을 때,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학생이 학습에 관해서 질문을 하면 성심성의껏 답변하는 게 관리 교사의 역할이자 책임이기 때문에! 어제도 조금 긴 시간 동안 위의 학생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학생에게 강조해서 말한 부분은 과목의 편식을 극복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학생 대부분이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학생이 공부한다고 하면 보통 좋아하는 과목을 먼저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2~3시간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하고 나면, 학생들이 조금은 지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쉬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서 다음에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 만약 싫어하는 과목이라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더더욱 사라지게 됩니다. 학생 대부분이 이런 과정을 통해서 과목을 편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에게 정말 어렵겠지만, 싫어하는 과목을 첫 번째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영어가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라면, 일일 플래너 계획을 할 때 영어단어암기를 제일 위에 적으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싫어하는 과목을 그날그날 첫 시간에 공부하지 않으면, 그 과목은 아마 시험 직전에나 부랴부랴 보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싫어하는 과목을 먼저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학생들이 꾸준히 2~3개월 정도 노력한다면 조금씩 자신의 습관을 바꿀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을 진행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정성스럽게 더 정성스럽게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